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렸을 때는 주말마다 아빠 손을 잡고 가던 목욕탕이 이제는 계절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곳이 되어버렸다. 사실 자연스럽게 변했겠지만, 문득 그 사실을 알아챘을 때 나는 이 변화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엇이 변하는지도 모르고 산다. 혹시나 놓친 건 없는지 노심초사하다가도 금세 잊으며 산다.
수필을 씁니다. 달에 한 번씩 전시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