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개] 탕탕평평蕩蕩平平: 글과 그림의 힘

2024년 영조(재위 1724~1776) 즉위 3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_ 글과 그림의 힘>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탕평정치는 영조와 정조의 최고 업적 중 하나입니다. 

 붕당이 극심해 신하들이 왕을 선택할 정도로 왕권이 흔들린 상황에서 

영조는 탕평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글'로 방향을 설정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며

왕도를 바로 세워 탕평을 이루고자 글과 그림으로 소통했습니다. 

또한 정조는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하며 규장각 신하 등 친위세력을 

양성하는 등 치밀하게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화성원행도> 등의 88점의 작품을 통해

영조와 정조가 탕평 정치에 밑받침이 되었던 

글과 그림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탕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고자

글과 그림으로 '소통'했던 영조와 정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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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INFO

· 전시명

탕탕평평蕩蕩平平: 글과 그림의 힘

· 전시기간

2023년 12월 8일~2024년 3월 10일

·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문의

02) 2077-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