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오랜만

나는 좋은 아빠일까?

by 파비

2026년, 새해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쓰는 아빠일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바빴다.


그래도 겨울방학이라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계절학기 강의가 생각보다 피곤하지만 잠시 파란불)


아이가 어린이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덕분도 있고.


계속 다시 글을 쓰고 싶었다.


혼자 보는 일기 말고 함께 보고 공감받을 수 있도록 이곳에.

하지만 그럴수록 글의 내용과 표현에 신경을 썼고 부담스럽게 느꼈다.

그렇게 미뤘고 멀어졌다.


오랜만에 다시 기록을 남기며 무조건 간단하게 쓰기로 마음 먹었다.

또한, 어떻게 보이냐보다 아이에 대한 소회를 꾸준히 기록하는 행위 자체에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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