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J Aug 26. 2020

그물망, 보이지 않는 끈

흐르는 강물처럼 <그물망을 깁는 여자> 편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야 될지도 모를 기로에 서있는 지금의 우리. 책 한가운데서 이 시국에 꼭 필요한 글귀 하나를 건져내 올려봅니다. 함께 공존해야 하는 우리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각성하게 해주는 귀한 문장인지라, 음미해봅니다.




“모든 사람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이 그물망은 우리의 행동 여하에 따라 탄탄해질 수도, 느슨해질 수도 있어요. 가끔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행동으로 많은 것을 구하거나,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그물망을 깁는 여자> 편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척추뼈에 맞춘 만년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