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ke Shin
Oct 18. 2023
오너십(Ownership)
자기 주도 및 책임감
회사 다니면서 오너십(Ownership)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너십은 '자기 스스로 모티베이션을 하고 일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본인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질 안되면 남 탓을 하고 부정적인 언행을 보이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일 외적인 면에 측면에서는 가까이하면 즐겁고 재미난데, 일로 엮이면 괴롭고 힘든 상황으로 만드는 분입니다. 예를 들어 5개 업무가 있다면 일을 같이하는 상대는 방관하고 특정한 사람이 모두 다하게 되는 worst case입니다.
회사 다닌 경험상 오너십이 부족한 분들을 보면 연차가 어느 정도 되는데, 일하는 수준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예를 들면 보고자료 1장 작성하는데 배경/로직/플로우/메시지 든 기본적인 역량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업무외적으로는 주변에 사람이 있더라도, 일을 같이하고자 하는 동료는 없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운나쁘게 그런 분들과 일을 같이하게 되면, 일 착수 시 모든 것을 '혼자 다 해야겠네' 생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높은 위치에 있어도 오너십 마인드는 중요합니다. 실무는 아랫사람들이 하지만, 조직책임자가 오너십 마인드를 가져야 조직원들에게 새로운 업무 / 비전 있는 업무를 분배하여 일을 통해 역량강화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해당부서일인대, (상급자 외 친분기반) 다른 부서로 일을 넘기면 순간은 좋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일하는 역량 수준이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일을 할 때, 주어진 업무 이외 어떻게 차별화까지 이어지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요즘 민감한 시기라 그럴 수 도 있는데, 저는 '일에 대한 오너십을 갖는다면, 결국 내가 잘되기 위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역량을 많이 쌓아 결국 '자생력' 강화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도 알아서 척척 할 수 있는 슈퍼맨 같은 사람.. 하이 퍼포머
오늘 회사에서 저보다 높은 분들과 미팅을 했는데, 본인일을 타 부서로 은근히 슬쩍 넘기는 언행이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결국 '나는 이거 못하니까, 네가 해라'가 결론였습니다. 미팅 후에 왜 저렇게 까지 회피를 하려고 할까? 같은 조직인데, 서로 윈윈전략으로 협업을 하면 될 텐데.. 님비라는 용어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순간였습니다.
순간은 회피해도 나중에 돌고 돌아 나에게 올수밖에 없는 일은 처음부터 오너십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목표 위한 최선의 노력입니다. 조직책임자 및 그위 상급자에게 잘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자기 역량 및 자존감 강화 측면 본다면 '지속성'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커리어 제고도 가능하겠습니다.
일을 할때 오너십 마인드를 통해 업력 고도화 및 본인 커리어 가치 극대화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