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Oct 24. 2023

'Move Up' 읽고

나의 정체성 강화 및 중장기 업무 로드맵 설계

직장인이라면 커리어 관리는 항상 고민하게 하는 토픽입니다. '사회에 첫발 내딛는 이후 어떤 업무를 통해 경험을 쌓아서 본인만의 커리어화 할지?' 겠습니다. 책 제목을 봐도,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선택과 집중하여 성과 극대화하는 것임을 충분히 유추가 됩니다.



사회 초년생은 회사입사 후 주어지는 업무 위주로 시간을 보내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게 되면(5년 이상) 현재 업무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업무가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어떻게 job crafting 할까?'등입니다. 본 서적에서는 현실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줏대를 가지고 커리어 방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Proactive 하고 Growth Mind지향하는 커리어 관리 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특히 보수적인 집단에서는 자기 주도 기반 업무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Top down기반의 업무 수행 및 중간보고 통한 추가 피드백 반영이 일상입니다. 저도 이런 상황이 많이 연출되는데, 이럴 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나의 뜻대로 진행을 해야 할지?'입니다.  주어진 상황대로 따른다면 영혼 없이 그냥 남이 시켜서 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연말 성과 평가 면담 시에도 시킨 것만 했으니 평타 결과 나올 뿐입니다.



본서적에서 인상 깊게 본 내용은 '편견에 저항하자'와 '커리어에 변화구 습관 중 speak up'입니다. 전자 경우, 상급자의 지시에 거스르는 행동 아니고 본인의 지향점 및 비전 감안하여 로지컬 하게 설득을 통한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편견이 사로 잡히면 당연히 발전/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Speak up'은 본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으로 성과에 대한 어필이 되겠습니다. 타인들은 나에게 기본적으로 관심 없습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나의 성과를 타인에게 어필해야 알려진다는 것입니다. 개인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이 결국 연봉차이로 귀결이 됩니다.



추가로 커리어 측면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comfort zone을 벗어나려고 하는 행동도 중요합니다. 업무 개선 위한 변화 없이 그동안에 해온 업무 패턴(무사안일)으로 하면 나에게 얻는 게 있을까요? 상급자 지사가 없어도 본인판단하여 변화가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것도 필요한 attitude입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특히 인사이트 (사유 및 기대효과 제시)와 더불어서 상급자에게 escalation 하는 것입니다.



본 서적에서 제시하는 메시지를 재구성하여, 

1) 성장기반 마인드셋을 장착하여 2) 무소의 뿔처럼 본인 목표달성 위한 우직함으로 3) 자기성과 주도적 어필 통한 본인 브랜드화 하는 흐름으로 커리어 관리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수행한 업무를 되돌아보고 lesson & learned까지 도출하면 best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오너십(Ownership)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