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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4화(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입니다~)
사즉필생
사람을 죽이는 건
잔인한 짓
시간을 죽이는 건
미련한 짓
나를 죽이는 건?
날마다 죽을 수 있음은
죽음조차 두렵지 않은 용맹
두려울수록
뛰어들라
사즉필생(死卽必生)을
기억하라
물이 두려운 이
물을 끌어안듯
끌어안으라
그로 인한 고통과 자유를
만끽하라.
숲길을 걷다가 문득 만나는 사소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신선한 공기를 글에 담아내려고 애씁니다. 매일 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