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주는 편지] 얽히고설킨 인연에 대하여

by PhanDa

한 사람의 용기와,

한 사람의 희생과,

한 사람의 용서가 모여

모든 이의 웃음꽃이 피어난다.

거창하지 않은 웃음 봉오리를 맺기 위해

얼마나 초조해하며 불안했었고,

눈물을 쏟고 분노했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며 마음 졸였던지.


서로의 고민과 고통스러움을 헤아려주다가도

억울함을 토해내며 다치게 하다가도

결국엔, 정말 결국엔 함께하기로 한다.


그 인연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평범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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