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1 Wed.@goodlucksso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어느새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거리에 어느새 낙엽들은 떨어져 쌓이고,
짧은 옷차림들은 긴 옷차림들로 바뀌어 가고 있다.
흔히 계절을 탄다고 하는데,
나는 4계절 중 유독 가을을 심. 하. 게 타는 편이다.
가을만되면 그렇지 않아도 감성적인 나는
더욱더 감성적으로 변하고,
세상 모든 것들이 쓸쓸해지고 슬프게 느껴진다.
혹여, 나와 같은 감정들을 느끼는 누군가가 있다면..
만약 없더라도 지금의 이 감정, 이 순간들을 기록하고자
그 날의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그리고 나의 일상들을 글로 풀어보려고 한다.
내로라하는 작가들만큼의 글재주는 없지만..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웃음을 전해주고,
누군가에게는 치유를 전할 수 있길 조심스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