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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덕호 Sep 19. 2015

다음으로 미루는 건 병이다.

지금을 피하는 사람


지금을 피하는 사람.

당신은 지금 병에 걸려있다.

그 병의 이름은 바로 '다음에 증후군' 혹은 '나중에, 있다가  증후군'이다.


모든 일을 다음으로 미루는 사람.

친구들이 밥을 먹자고 해도 '다음에'

여행을 가자고 해도 '나중에 가자'


나는 '다음에 하면 돼지'라는 말로 너무 많은 일들을 미루고 살아왔다.

나중에라는 핑계로 얼마나 많은 지금은 놓치고 있었던 걸까.


지금이 아니면 



'지금이 아니면'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우리에게 다음은 없고 항상 지금과 마주하고 있으니까.

사랑한다는 말도 지금하고 좋아한다는 말도 당장 해라.

소중한 것 들을 뒤로 미루지 말자. 

그 다음이라는 순간이 안 올 수도 있으니까. 

지금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시작하자. 

다음이라는 건 없는 것입니다. 

아마 계속해서 무엇을 미루는 사람은 다음 순간이 온다 해도

또 다음으로 미루게 말 것이다. 지금을 놓치지 말자.

우리는 항상 지금 이 순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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