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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Sep 15. 2021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혼자 있는 게 외로운 사람도 있고,혼자 있는 게 편한 사람도 있다.

혼자 있는 게 외로운 사람도 있고,

혼자 있는 게 편한 사람도 있다.

혼자 있다고 해서 모두가 외로운 건 아니다.

때론, 함께 있을 때 더 많이 외로운 사람도 있다.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타인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나를 외롭게 볼까, 불행하게 볼까

행복한 척하며 모두와 함께 있을 필요는 없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굳이 잘 보이려 억지웃음 지으며

'~척'하며 불편한 자리에 함께 있을 필요도 없다.     


혼자인 게 편하면 혼자 있고,

같이 있는 게 편하면 같이 있으면 된다.

함께 있어도 외롭고 힘들면서

버티며 그 속에 나를 가둬 둘 필요는 없다.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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