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온기

인성 동시

by 운아당

비오는 날이 참 좋아요

엄마가 일하러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니까요

엄마랑 나란히 누워

재미있는 이야기 꽃 피우면

마음에 불지피듯 따뜻함이 전해와요

엄마가 가만히 안아주면

꽁꽁언 강물이 봄바람에 녹듯이

속상해 엉킨 마음이 스르르 풀어져요


해거름이 질때

엄마를 기다리는 내 마음은

손잡고 함께 있고 싶은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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