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2025년 1월 1일

by 운아당

새해 아침


해가 떠올랐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한 껏 품고

붉은 해가 저 바다 위로 쑥 올라왔습니다.

새 해는 언제나 이렇게 매서운 바람과 함께 옵니다


나는 두 손을 모웁니다

그동안 시절 따라 만나고 떠난 인연

그 모든 분들깨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그대 덕분입니다


나는 눈물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헛된 근심걱정으로 보낸 어리석음을

가슴 에이며 반성합니다


이제 두 무릎에 힘을 줍니다

주여! 나에게 한줄기 햇살을 조금 만 더 비춰주소서

나의 솟아오르는 사랑을

퍼내고 퍼내서 널리 나누는 한 해가 되게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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