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하이든 교향곡 6선

by 생각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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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머문 곳 ㊸


하이든 교향곡 6선


Symphony No. 104 in D major, “London”, Hob.I:10


Symphony No. 45 in F-sharp minor, “Farewell”, Hob.I:4


Symphony No. 94 in G major, “Surprise”, Hob.I:94


Symphony No. 100 in G major, “Military”, Hob.I:100


Symphony No. 88 in G major, Hob.I:88


Symphony No. 95 in C minor, Hob.I:95





하이든, 교향곡으로 쓴 6편의 짧은 소설


하이든의 교향곡은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하고,
진지하지만 유쾌하다.

그의 음악엔
농담이 있고,
눈물이 있고,
질서 속의 자유가 있다.


이번 ㊸화에서는
6개의 교향곡을 따라
하이든이 남긴 웃음과 울림을 함께 걸어본다.


1. “London” Symphony (104번)


마지막 교향곡.
정제된 감정과 당당한 구조.
하이든은 자신의 여정을
이 위대한 곡으로 마무리했다.


2. “Farewell” Symphony (45번)


하나 둘 퇴장하는 악사들.
그 속에 담긴 사연과 배려.
이별은 때로 음악처럼 고요하다.


3. “Surprise” Symphony (94번)


갑작스러운 포르테 한 방.
하이든은 웃고 있었고,
우리는 놀라고 있었다.
그건 농담이 아니라, 감각의 전환이었다.


4. “Military” Symphony (100번)


북이 울리고, 행진이 시작된다.
전쟁이 아니라,
질서와 생명의 리듬이다.
하이든은 힘마저도 아름답게 썼다.


5. Symphony No. 88


짧고 단정하지만,
그 속엔 진심이 있다.
유머도 있고, 사랑도 있고,
하루의 끝 같은 안도감이 있다.


6. Symphony No. 95


어두운 색조.
그러나 숨겨진 열정.
하이든은 감정을 감췄고,
그래서 더 선명했다.


이 여섯 곡은
교향곡이라는 이름 아래
하이든이 쓴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다.
그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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