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깊은 휴식을 위한 클래식 11선

by 생각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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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머문 곳 #52


깊은 휴식을 위한 클래식 11선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15)


Clair de lune


Meditation from Thaïs


Pavane, Op.50


Vocalise, Op.34 No.14


The Swan (Carnival of the Animals)


Aria (from Goldberg Variations)


Prelude in E minor, Op.28 No.4


Air on the G String


Gymnopédie No.1


Largo (from Xerxes)






깊은 휴식을 위한 클래식 – 나를 안아주는 11개의 선율


고요한 방,
숨을 가다듬는 시간.
그럴 때, 음악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번 52화에서는
그저 조용히 존재해주는
클래식 11곡을 함께 듣는다.


Träumerei – 슈만


꿈꾸듯이,
아주 조용하게.
마음의 바닥에 가라앉는 감성.


Clair de lune – 드뷔시


달빛을 피아노로 쓴다면
이 곡일 것이다.


Meditation – 마스네


한 번의 숨,
한 줄기 기도 같은 음악.


Pavane – 포레


느린 걸음,
단정한 무늬 속의 깊은 생각.


Vocalise – 라흐마니노프


말은 없지만,
눈물은 있다.


The Swan – 생상스


천천히 미끄러지는
하얀 고요함.


Aria – 바흐 골드베르크


시작이자 끝.
모든 변화가 돌아오는 자리.


Prelude in E minor – 쇼팽


슬픔이 조용할 때
더 아프다.


Air on the G String – 바흐


마음을 껴안는 음악.
절제된 평화.


Gymnopédie No.1 – 사티


지금이라는 시간에
자신을 풀어놓게 해주는 음악.


Largo from Xerxes – 헨델


왕의 침묵.
장중하지만 부드러운 고백.



이 11곡은
당신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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