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슬픔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13선

by 생각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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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머문 곳 #53


슬픔을 위한 클래식 곡 13선


Noh Donghwan – Adagio in G minor (Guitar arrangement)


Frédéric Chopin – Nocturne in C-sharp minor, B.49 (Op. posth.)


Gabriel Fauré – Sicilienne, Op.78


Johannes Brahms – Intermezzo in A major, Op.118 No.2


Wolfgang Amadeus Mozart (arr. Liszt) – Lacrymosa (from Requiem in D minor, K.626)


Franz Schubert – Ave Maria, D.839


Erik Satie – Gymnopédie No.1


J.S. Bach – Air on the G String (from Orchestral Suite No.3, BWV 1068)


Sergei Rachmaninoff – Vocalise, Op.34 No.14


Gabriel Fauré – Pavane, Op.50


Jules Massenet – Meditation from Thaïs


Claude Debussy – Clair de lune


Tomaso Albinoni (attributed), arr. Remo Giazotto – Adagio in G minor (for Organ & Strings)





슬픔을 어루만지는 음악 – 그냥 조용히 들어주는 선율


위로는
무언가를 말해주는 게 아니라
곁에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다.

이 음악들은
그저 앉아 곁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그래서 더 위로가 된다.


Adagio in G minor – 기타로 듣는 슬픔


눈물은 흐르지 않지만,
가슴 깊은 곳이 조용히 젖는다.


쇼팽의 야상곡 – 말없는 고백


고독한 방,
혼자 있는 밤에 흐르는 마음의 흐름.


포레의 시실리엔 – 사라지는 그림자


햇살의 끝자락,
지나간 감정들이 흩어진다.


브람스의 인터메초 – 따뜻한 이별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 수 있는 마음.


모차르트의 Lacrymosa – 장엄한 애도


시간을 멈추게 하는 한 줄기의 장중함.


Ave Maria – 기도 그 자체


누구를 위한 기도일까.
자신일 수도, 타인일 수도.


짐노페디 –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무감각과 고요 사이.
그 안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위로.


Air on the G String – 내면의 침묵


멈추지 않고,
그러나 격하지도 않게 흐르는 감정.


Vocalise – 울지 않는 노래


가사가 없지만
마음에 가장 진하게 남는다.


포레의 파반 – 춤추는 애도


정갈하고 아름다우면서
잔잔한 슬픔이 깃들어 있다.


Thaïs의 명상 – 시간이 멈춘 순간


현악기의 숨결,
마음의 결을 따라 흐른다.


Clair de lune – 밤의 빛


슬픔이 맑아지는 밤이 있다.
이 곡은 그 밤을 닮았다.


Adagio in G minor – 오르간과 현악기 버전


깊고 장엄한 어루만짐.
이 곡은 곁에 있는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이 13곡은
어떤 말도 없이
당신의 슬픔 곁에 머무르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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