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머문 곳 #104
바이올린은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라고 하지요.
때로는 속삭이듯 부드럽고, 때로는 날카롭게 절규하며,
마치 영혼 깊은 곳의 감정을 바로 꺼내 놓는 듯합니다.
바로크 시대, 바이올린은 협주곡이라는 장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비발디는 그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노래했고,
바흐는 영혼의 대화를 써내려갔습니다.
00:00 비발디 – “겨울” (사계, Op. 8 No. 4)
09:08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 3 No. 6 (조화의 영감)
16:56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 No. 9 (조화의 영감)
26:11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Op. 3 No. 12 (조화의 영감)
36:43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Op. 9 No. 3 (라 체트라)
46:12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A장조, Op. 9 No. 6 (라 체트라)
57:21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b단조, Op. 9 No. 12 (라 체트라)
1:09:18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B♭장조, Op. 4 No. 1 (라 스트라바간차)
1:19:26 바흐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BWV 1041
1:33:52 바흐 –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BWV 1042
비발디의 협주곡 속에서는 베네치아의 햇살과 바람이 들려옵니다.
활짝 열린 하늘과 반짝이는 수면, 그리고 계절의 순환까지.
반면 바흐의 선율 속에선 독일 교회의 장엄한 공간이 떠오릅니다.
바이올린은 단순한 독주 악기가 아니라,
인간과 신의 경계를 이어주는 목소리가 됩니다.
Vivaldi – The Four Seasons, Op. 8 (The Modena Chamber Orchestra)
Vivaldi – L’estro Armonico, Op. 3 (San Antonio Symphony Orchestra, Sylvia Marlowe)
Vivaldi – La Cetra, Op. 9 (Carl Pini, John Tunnell, Anthony Pini, Harold Lester)
Vivaldi – La Stravaganza, Op. 4 (Orchestra Gli Armonici)
Bach – Violin Concertos BWV 1041, 1042 (The Alsace Baroque Orchestra)
감상 링크 : [https://youtu.be/D086GqxEt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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