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에게 음악이란!
좋은 음악들은 언어를 불문하고 귀에 잘 들어온다.
무슨 뜻인지 몰라도 멜로디 자체로 만도 너무 좋다.
지금 입에서 맴도는 노랫말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내가 여기서 “좋아하는 음악이 뭐예요?”라고 여러분에게 이야기 함과 동시에 뇌에서 바쁘게 찾기 시작한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각각의 개인의 선호도가 달라서 듣는 장르는 다를지 몰라도 대부분 좋아할 것이다.
그만큼 소리라는 것이 우리들의 감정과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준다.
음악을 너무나 좋아해서, 몇 번 들어본 좋아하는 가수의 노랫말들은 수십 년이 지나도 머릿속에 남아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피아노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해서 기초까지만
배우고 안 하다 보니 지금 와서는 미련이 아주 많이 남는다.
20대 초쯤 때였던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릿속에 리듬이 “허밍” 으로 옮겨지면서, 가사도 떠올라서
녹음기에 녹음을 하였는데 가끔은 내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해보아서 노래를 한번 만들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작은 꿈들은 있으니까!
지금은 컴퓨터 음악프로그램, 로직스나 큐베이스 등으로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세대이지만
예전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
로직스나 큐베이스도 음악프로듀서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려면 나름 아주 오랜 시간을
같이 해야 하는 것 같다.
지금은 시간 날 때 가끔씩 인터페이스를 컴퓨터와 연결하여서 “Cakewalk”라는 무료 프로듀싱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대하여 공부를 해나가는 중이다.
그렇게 허밍과 함께 시작하여서 , 나름 노랫말을 붙여보고 반주와 멜로디 없이 녹음을 했었는데, 뭔가 미완성의 허술함 같은 것이 많이 느껴졌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는데, 그렇게 무반주 작사, 작곡 노래들이 하나둘 씩 모여졌다.
이렇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그동안 바삐 사느라 잊고 지냈던 내 취미생활의 소박한 꿈을 향하여 가고 있다.
몇 년 전에 우연히 구글을 검색하다가 “입작곡” 하는 사람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악기 연주가 안 되는
사람이 갑자기 떠오른 악상에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서 무반주로 노래한 것을 MP3 파일로 녹음하여서
“재능넷” 과 “네이버 검색”을 통하여서 음악에 대하여 잘 아는 전문가를 찾고 일정액을 지불하면
악보와 함께 멜로디로 완성을 해준다.
그러면, 녹음실이나 집에서 홈리코딩을 이용하여서 보컬을 잘 마무리하면 , 멜로디를 만들어준 음악피디가 멜로디에 보컬을 덧붙여서 “믹싱”과 “마스터링” 과 함께 마무리를 해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한 노래가 완성이 된다.
글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초고에서 수정 그리고 발행(인쇄) 까지 가는 과정의 연결선으로 거의 흡사하다.
몇 번이고 보컬녹음 한 것을 보내 보았지만 인터넷을 통하여 몇 년 전부터 알게 된 음악 프로듀싱하는 분이
다시 한번 해보자고 몇 차례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아마추어인 나에게 방법론도 함께 장문에 카톡과 함께
남겨 주었다.
“복식호흡과 함께 머리 앞으로 소리를 쏴주는 느낌으로 하세요. 아랫배에 힘을 주고 이야기하듯이 노래를
하면 훨씬 자연스럽고 고른음정의 노래가 될 거예요…..”
몇 차례 반복하여 읽어보고 생각해 보았는데,
역시 머리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쉬는 날이라서 다시 녹음해보려 한다.
노래하는 것이 직업인 가수들은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을까!
무언가를 창작하는 활동은 꾸준한 노력과 추진력이 바탕이 되어야만 그것을 넘어설 수가 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들에게 인생에서의 활력소 같은 것이 있느냐 없느냐와
같은 말이다.
취미활동으로 하는 것인데 욕심이 더하여져서 너무 잘하려다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 위해서
시작했던 것이 오히려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음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조금만 더 노력하고, 욕심이라는 것은 우리 마음에 조금 덜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한 발자국
더 갈 수 있는 것인데…
나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한 가지 욕구에만 절대 만족할 수없음과 동시에 시기심이라는 것이 우리들 마음속에 깔려있다.
이것을 억누르기 위해서는 내면소통, 즉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하여서만 가능한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부터 시작되는 그 무엇은 언제나 부족한 것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취미로 골프 동호회, 낚시, 조기축구 같은 곳에서 보면 꼭 사소한 일들로 타인들과
의를 상하는 경우가 자주 생겨난다.
이 또한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고, 왜 이곳에 모였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유를 망각했기 때문인 것이다.
“취미활동” 이 계속되다 간혹은 숨은 재능이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어려운 요즘시대에 그 무엇인가에서 또 다른 활력을 찾으려고 시작한 취미활동에서
떨쳐버려야 할 스트레스를 더 쌓아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음의 평정은 오직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너무 애쓰지 말고, 이제 1시간 정도 다시 리코딩을 해보려 한다.
취미활동은 우리들에게 직접적인 생계에 지장을 주는 것은 전혀 없는 것인데 , 그것이 쉽지 않다.
일단 시작하면 너무 잘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음악피디님 말씀대로, 호흡에 집중하고 그대로 발성으로 내보내는 연습!
이 말이 바로 나에게 집중 “내면소통”을 하라는 말인 것 같다.
살아가면서 어떨 때는 조금만 더 집중해 보고, 남들과의 비교에서 생기는 욕심은 조금 덜 해본다면 ….
아름다운 살만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마음을 비우고 그 무엇인가를 대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