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계절을 함께 지낸 녀석이 떠난다. 마침내 평생 편히 머물 수 있는 집으로. 저를 처음 발견해 몇 년을 온 정성으로 돌본 사람이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결국에 가족으로 들이기로 했다. 세상에서 저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에게로 가니 더없이 다행이다.
'버리지 마세요.'
공감하는 여행, 편안하고도 영감 주는 여행자 공간을 좋아하고 사람과 같이 고통 아는 모든 생명의 행복을 바라는 이명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