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장에서 사와 내장까지 살을 다 빼먹고 남은 소라 껍질.
문득 소라가 태어나 속이 꽉 차기까지 맞이하고 보냈을 이 세계에서의 하루 하루를 상상하곤
쓰레기통 대신 바다 닮은 하늘 보이는 지붕 위에 놓아뒀다.
공감하는 여행, 편안하고도 영감 주는 여행자 공간을 좋아하고 사람과 같이 고통 아는 모든 생명의 행복을 바라는 이명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