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억나기로 어머니께 선물 드리고 처음 좋은 소리를 들었다.
겨울이면 이따금씩 "등이 시렵다" 하셔서 고심 끝에 발열조끼를 사드렸는데 전날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역시 좋아', '고맙다' 하셨다.
이번 선물이 아니라도 어머니는 요즘 자주 밝은 표정을 짓고 긍정적인 말을 하신다. 계기는 모른다.
내가 가장 바라온 제일 좋은 선물이다.
공감하는 여행, 편안하고도 영감 주는 여행자 공간을 좋아하고 사람과 같이 고통 아는 모든 생명의 행복을 바라는 이명주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