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중심 온라인 수업, 두 번째 이야기

- 어떻게든 우리는 만나야 한다!

by 글쓰는 민수샘


어제 온라인 개학하고 오늘까지 3학년 교무실은 전시상황실, EBS 콜센터 같은 분위기입니다. 비상시국이라 제대로 된 수업이야기를 못 전하는 대신 같은 학교 국어샘들에게 보내드린 메시지와 어제 새벽 2시에 겨우 완성한 수업원고 공유합니다. 배움중심 온라인 수업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펭수한테 배웠어요. '힘내세요' 대신에 '사랑합니다'.ㅋㅋ)

- 수업 영상과 아이들 설문지 내용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이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국어샘들. 오늘 온라인 수업에 올린 화작 2차시 영상과 원고 파일 보내드려요. 번호와 이름을 지운 아이들의 과제설문지 파일도 첨부하고요. 실명제 덕분인 것도 있고, 이들이 착해서 좋은 말을 많이 써줬어요.

두 시간 수업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이게 최선인지 모르겠고,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하고 싶지만, 역부족이네요. ㅠ. ㅠ 그래도 시작할 때와 끝낼 때, 아이들의 과제설문지에 있는 수업소감을 활용해서 소통하니까 조금 국어수업 같습니다.

2차시 영상 맨 앞에 나온 한 아이의 의견처럼, 텍스트를 읽을 시간을 주려고 재생을 멈추라고 안내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보면 화면 가운데 '재생/멈춤' 버튼이 크게 생겨서 불편한가봐요. 영상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텍스트 화면을 더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좋겠어요.

계속 마이크 울렁증이 있어서 중간 중간 일시정시 버튼으로 누르고 심호흡하며 녹음해서 답답하실 거예요. 아이들 말대로 영상은 1.2배속 이상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ㅋㅋ 아이들 덜 졸게 하려고 오프닝 음악도 바꾸고, 2차시의 '보이는 라디오 국어'처럼 테마를 정해봤는데 이미 지쳐서 계속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교무실에 이런 방식의 온라인 수업에 관심 있는 다른 교과샘들에게 공유해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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