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끄고 차를 마시며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했어요. 잠시 후 산울림의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노래가 떠올라서 들었습니다. 혼잣말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는 너무 써'란 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가사도 바꿔서 써봤습니다. 그러니 조금 차분해졌어요. 1월 19일 새벽, 서부지법에서 부상당한 경찰분들의 쾌유와 심한 트라우마를 겪을 판사님과 법원 직원분들께 위로를 보냅니다. (나중에 꽃이라도 보내드리면 좋겠어요)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너무 써
아직 갈 길이 멀거든요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너무 써
아직 고통이 많아요
국회 창문이 깨지면 눈물이 나요
법원이 파괴되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마주친 증오의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민주주의를 한다면
가짜 뉴스와 폭력은 안 돼요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너무 달아
자유를 뺏겨야 알겠죠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너무 달아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https://youtu.be/TywLvQPM4Ak?si=xuCVaEhSEP0_kU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