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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목련

by 글쓰는 민수샘

'초콜릿 목련'

나무 위에 쌀과자를 가득 튀겨놓고
3월이 새침하게 떠난 자리에
4월이 수줍게 와서 초콜릿을 뿌려 놓았네
짝사랑하는 5월이
맛나게 먹으라고


- 4월 4일 새벽에, 글쓰는 민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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