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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코디 Mar 13. 2022

디지털시대에 협업이 필요한 이유

디지털 협업의 장점

학생때부터 팀 프로젝트를 할때 교수님은 협업을 강조하지만, 사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교수님도 협업을 잘 모르고, 협업을 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도 없었습니다. 보통 우릭 말하는 협업은 협업보다는 협동이나 분업에 가까웠고 단계별 협업 또는 업무별 협업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단계별 협업은 단계별로 다른 업무의 사람이 함께 일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IT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분석가가 업무 분석을 하고 설계를 한 이후에 개발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입니다. 설계가 끝나지 않으면 개발은 진행될 수 없습니다. 업무별 협업은 영어과 엔지니어가 함께 일을 하면 각각의 업무의 일을 진행을 합니다. 서로 연관성도 부족하고 한쪽의 업무가 다른 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디지털시대에 우리는 왜 협업이 필요한 이유

최근에 디지털 협업도구들의 발전으로 과거에 가능하지 않았던 협업방법이 가능해졌습니다. 클라우드의 기술 발전이 오히려 일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협업 도구인 Google의 Workspace나 MS의 Microsoft 365를 이용하면 과거에는 하지 못했던, 가상의 Workspace에서 문서, 동영상, 그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대형화

업무나 프로젝트는 이제는 혼자서 할 수 규모보다 복잡하고 규모도 커졌습니다. 많은 참여자가 참여를 하고 소통도 많아지고 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관련되어 있어서 혼자서 작업할 수 없는 규모가 되었을 때에는 협업을 해야 합니다. 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항상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하게 업무를 나눠야 한다는 겁니다. 같은 일을 여럿이 담당하게 된다면 그 일을 다시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로 나눠서 서로 충돌이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통찰력

문서를 여러번 점검을 해서 오탈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는데 그 보이지 않던 오자를 받은 사람이 한번에 찾아내는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문제도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어려워하는 문제도 내가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함께 문서를 작성할 때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디어가 생각이 난 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협업없이 문서를 작성할 때는 모든 내용을 내가 작성해서 전달을 하던지 아니면 각각 작성한 문서를 한군데에 모아서 편집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의 내용을 참고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생각으로만 전개를 하게되고 상호작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른 사람이 작성하는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고, 문서를 더욱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연속성

연속성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째로 혼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번아웃으로 중단이 될 수 있을 때 협업을 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내 역할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사람의 의존하는 프로세스가 아닌 누구나 그 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이 연속성이 생깁니다.

협업을 하게되면 혼자서 하는 작업에 일정의 프로세스나 규칙이 생기게 됩니다. 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 어떠한 패턴이 생기게 될 것이고, 이것은 우리가 협업 프로세스로 정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표준화되어 어떤 사람이 참여를 하더라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능력 있는 한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빠진다면 회사 전체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지만, 프로세스로 세분화가 된다면 위험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했듯이 프로젝트도 커지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필요하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위하여 우리는 협업을 합니다. 이러한 협업은 혼자서 일하는 것보다 높은 에너지로 참여도가 높아지고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야한 문제해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하여 생산성이 높아지며, 높은 성장과 혁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히지만, 업무 방식의 변화에 따라서 소통도 많아지고 업무방식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도전에 기다리고 있고 오히려 나쁜 결과를 얻을 수 도 있습니다.

협업 좋기는 하지만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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