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느리게
by
낭만지리 굴비씨
Oct 10. 2023
할 말이 없음에도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
서글픈 그대여
다 괜찮아
오늘은 그저
서로 바라봐 주기를
생이란 부대낌에
뒤쳐져간 아이들아
오늘은 그 안에서
손을 잡고 노래하길
느리게 걸어가라
다만 명심하기를
자신에 미소질 수 있는
당신이 승리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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