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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Dec 20. 2023
[자작시] 두통
당나라 서예가 장욱은
극한 두통 속에서
명작 '두통첩'을 썼다는데
하루하루 지끈거리는 뒤통수는
어째서 뒷담화에 여념이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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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자작시
뒷담화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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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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