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자작시] 생존신고

한 주의 시작
 
아침나절
출근을 했지

우울을 넘어
오늘은
청소를 하리라

그리고
소리치리라
"살아있다!"

이 밤
나를 증거 하는
세 가지는

내 마음
커피
작은 끄적임

글을 닫으며
나에게 미소 지으리

오른손의 승리..
고마워

작가의 이전글 [자작시] 반성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