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뉴스를 보다 3

2022.11.10.

by 낭만지리 굴비씨

그 많은 슬픔 중에

너와 나는

어디선가

만나고 헤어졌으리라


번화가를

스치우거나

오래전

동료였을지도


이태원


그 슬픔의 장소에서

이름도 모르는

젊음의 사그라짐들


누구를 위해

울어야 옳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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