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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May 24. 2023
[자작시] 비탈진 거리
2022.10.30.
당신이 머물던
오래된 집
먼지가 나려앉은
거실을 지나
마당엔
볕이 들고
푸른 꽃이
피어가네
나를
오늘을
우리를
잊지 말아요
수선화가
그 꽃이
말하네
이태원길
모퉁이 너머
수선화를
보았네
keyword
수선화
자작시
이태원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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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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