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다툼
by
낭만지리 굴비씨
Aug 14. 2023
나를 불러주오
그리움을 몰랐던
그 시절 속으로
사방
낯선 벽과
인에 박힌 담뱃재
마지막 친구는
절교를 신청하고
가을이더니
마을을 헤집는
볕더위에
몇
걸음 걷다
사랑을 떠올리다
80년대를 그리다
이내
졸음이
쏟아지네
어찌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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