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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구름 Nov 23. 2022

144_ 포기만 하지 말자.

+ 30대 노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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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를 할 때 그저 주의해야 할 건, 포기다.


분명 매달 연금 20만 원을 부었다면 1년 뒤에는 240만 원의 연금 자산이 생기면서 나아지긴 하지만, 바라는 것만큼 결실이 크지는 않다. 그 짧은 기간에  인생이 확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쉬이 포기하면 안 된다.


인생이 바뀔 만한,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만한 결실을 얻으려면 적은 자금으로는 긴 시간이 필수다. 당연한 거다. 그런데 그걸 참지 못하고 포기한다면? 일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돈은 영영 못한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그러니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기다리는 시간이 따분하고 짜증 날 땐 “너무 먼 미래다, 벌써부터 준비하는 거 버겁다, 싫다” 일일이 신경 쓰기보다는 “원래 이런 거지 뭐~” 덤덤하게 여기고 다른 일에 신경 쓰는 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노후 준비하세요?”


아직도 이 질문에 “그럴 돈이 어딨어~”라는 대답을 듣는 게 익숙한 걸 보면. 아쉽게도 아직까지 노후에 대한 많은 경고가 노후 준비에 대한 각성을 일으키기보다는 좌절과 포기를 유발하는 듯하다. 


열심히 해보자는 다짐이 흔들릴 마다 앞에서 누누이 말했던 조금씩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꾸준히 노후에 대해 준비하고 배우자. 그럼 분명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 할 수 있다. 이건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니 의심할 것도 없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건 노후 준비에 관한 꾸준한 공부와 파이팅이다. 부디 쉽게 포기를 선택해 고된 가난에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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