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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구름 May 13. 2021

16. 결제 수단이 여러 개일 때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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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만 쓰거나 체크카드 1개만 쓰면 복잡할 게 없다.

하지만 결제 수단이 다양한 요즘 이걸 안 쓰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렇다고 오늘은 체크카드로 4,000원, 앱카드로 6,000원 써야지 하고 정해놓고 사는 건 더 쉽지 않고.


그래서 이번 글은 체크카드, 앱카드, 휴대전화 소액결제, 가상화폐, 현금 등 여러 가지의 결제 수단을 사용할 때 어떻게 생활비를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거 하~나도 없다.

그저 그동안 알려준 규칙만 철저히 지키면 된다.




● 결제 수단이 여러 가지 일 때

① 월급 받자마자 한 달 생활비를 넣어두는 통장(계좌) A가 있을 것이다.

② 지출이 발생하면 A 통장에서 이용한 결제 수단과 연동된 계좌에 해당 금액을 이체한다. (ex. 신용카드로 커피 4,000원 결제 시 그날 바로 A 통장에서 신용카드 대금 빠져나가는 통장에 4,000원 이체)  



● 이때 필수로 지켜할 철칙

①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하든 일주일 혹은 하루 생활비만 쓴다.

어떤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든 상관없다. 총 결제 금액이 일주일 혹은 하루 생활비를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하루 생활비가 2만 원이라면 간편 계좌 결제와 휴대전화 소액결제, 앱 결제를 다 이용했어도 그 총합이 2만 원만 안 넘으면 된다.


② 되도록 신용카드처럼 통장에 돈이 없어도 돈을 쓸 수 있는 결제 방식은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체크카드처럼 결제 즉시 내 계좌에서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만 이용한다. 그게 휴대전화 앱 카드든, 네이버 포인트 결제든 뭐든 말이다.




이때 통장(계좌)이 추가되면 개수가 늘어나는 게 싫을 수 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계좌가 늘어나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편하다. 새삼 게으름이라면 어디 가서 지지 않는 나도, 하체에 좋다며 산 운동기구를 귀찮다며 한 달이 넘도록 아직 단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나도 할 정도니까 말이다.


무엇보다 얼마나 쉬운가!

새로운 방식을 추가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알려준 방식을 지키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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