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통장(계좌) 개수를 줄이고 싶을 땐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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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별로 통장(계좌)을 나누다 보면
적어도 월급 통장, 보험료 통장, 신용카드 대금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 최소 5개의 통장이 필요하다. 만약, 통장 개수가 많은 게 싫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① 같은 성격을 가진 것들은 한 통장에!
보험료, 월세, 대출이자 등과 같이 매달, 똑같은 날짜에 똑같은 금액이 출금되는 것들은 고정지출 통장 하나로 관리한다.
② 월급 통장 + 고정지출 통장
월급 통장과 보험료, 월세, 대출금 등 모든 고정지출을 한 통장에 쓴다.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고정지출로 나갈 돈만 남겨놓고 생활비 등 나머지는 각 통장에 이체하는 거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정지출을 위해 월급통장에 남겨놓은 돈은 절대 손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생활비 부족하다고 이 돈을 야금야금 꺼내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보험료, 신용카드 대금으로 낼 돈을 가져다 쓰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보험료, 카드 대금을 낼 수가 없게 된다. 그러니 절대 고정지출로 나갈 돈은 손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