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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구름 May 25. 2021

51.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거라면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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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전혀 가입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혹시 모를 질병이나 사고에 쓸 돈을 따로 준비해놓아야 한다. 


몸살이나 감기, 배탈, 가벼운 피부질환 등과 같이 비용이 적게 드는 것들은 별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질병, 사고로 병원비가 1회에 10~20만 원 이상 나오게 되면 수입이 적은 사람은 당장 생활비가 쪼들리게 된다. 게다가 이것저것 검사가 추가되거나,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순식간에 몇백만 원 늘어나는 병원비 때문에 치료는커녕 병원을 가는 것도 망설여지게 되는 비참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니 보험료 대신 의료비에 쓸 돈을 내가 따로 마련해 놔야 한다.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의료비 마련하기


기간 제한 없이 보험료를 내듯이 매달 의료비로 10만 원씩 모은다. (보험료도 보통 10년 이상 내야 한다)

 정기 적금을 가입하든, 단기간 빡세게 돈을 모으든 목돈 500~1,000만 원 정도 마련한다.




사고나 질병이 생긴다는 건 생각보다 큰 문제다.

건강이 나쁜 만큼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되면 직장을 쉬거나 잃을 수도 있는데 지출(병원비)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여 보험을 들지 않을 생각이라면 비상금 외에 최소 100~300만 원 이상의 ‘의료비’를 마련해놓을 필요가 있다. 최소한 이런 일이 생겼을 때 1~3달 정도 일을 쉬더라도 생활비 걱정하는 일은 없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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