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생활비 쓸 때 철칙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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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표적인 결제 방식이 3가지뿐이었다.
현금, 체크카드, 신용카드. 그런데 지금은 그 외에 앱 카드, 계좌 결제, 인터넷 결제, 손바닥 인증(신체 인증), 가상화폐 등 결제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해서 체크카드로 얼마를 쓸지, 현금으로는 얼마를 써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생활비를 쓸 때는 이거 하나만 확실하게 지키면 된다.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하든
한 달 혹은 일주일, 하루 생활비에 맞춰서 지출하는 것이다.
‘한 달 생활비는 56만 원이고 일주일 생활비는 14만 원인데 현금으로 얼마 정도 써야 하지? 앱 체크카드도 사용하는데 거기 계좌에는 얼마를 넣어둬야 하지??’
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무엇을 사용하든 일주일에 총 14만 원 이상만 쓰지 않으면 된다는 얘기다.
참고로 지출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과소비로 소비 생활이 엉망이라면 현금과 체크카드만을 권한다.
하지만 그 정도로 지출 관리를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생활비 내에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그래도 아무 문제없다. 오히려 각 혜택을 잘 활용해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하든지 간에
과소비하지 않고 이번 달 생활비 내에서만 돈을 쓴다는 것이다. 이건 돈을 관리할 때, 재테크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철칙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