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by 이승열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있는 유명한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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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문장이 주어, 목적어, 서술어별로 각각 다른 바위 위에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새로 깨달은 바다.


이에 따라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문장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된다.


1. 사람은 책을 만든다.

2. 책은 사람을 만든다.

3. 사람은 사람을 만든다.

4. 책은 책을 만든다.


즉,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드니 사람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되고 책은 책을 만드는 것이 되며,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드니 책이 책을 만드는 것이 되고 사람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된다.


책은 사람이 세상을 살며 남기는 의미 있는 흔적을 대표한다.

나의 흔적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무언가가 될 수도 있다.


열심히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