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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10日

by 고로케

내 안에 있는 불평 주령이 피어나길래, 오늘의 ‘덕분에’ 리스트를 만들었다. 감사일기 같은 거지.


1. 버스 아저씨 질주 덕분에 열차를 일찍 탈 수 있었다.

2.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옆자리 동료 덕분에 웃었다.

3. 날이 풀린 덕분에 집까지 잘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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