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의 끝, 아직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바닷가 종달리 해변. 그곳에 이름만큼 이쁘고 작은 동네 종달리 마을이 있습니다. 조용했던 종달리 마을에 소심한 독립 서점이 하나 생긴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애서가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제주도 독립서점 종달리 책방입니다^^
종달리 책방은 제주공항에서 1시간쯤 이동하면 나오는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작은 마을 속에 다른 집들과 비슷한 색과 모양을 띄고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셔야 한답니다.
굽이굽이 펼쳐진 돌담길을 지나 걷다 보면 아이보리색 집들 사이로 쨍한 핫핑크의 정사각형 간판이 보이게 되는데요. 그곳이 바로 소심한책방입니다. 미닫이 문을 드르르 열고 들어가면 조용한 책방 사이로 사람들의 책장 넘기는 소리가 들리고 책장 벽면 가득 꼽혀있는 책들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소심한 책방은 소설, 에세이, 인문, 여행, 독립출판물은 물론 다양한 제주 특산품과 문구, 모빌 등 주인장이 애정하는 책과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옆쪽으로는 작은 소파와 커피도 마련되어 있어 책방에 들른 손님들이 여유롭게 머물다 가길 바라는 주인장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살 수 있는 서점에는 다양한 방법과 매력이 있지요. 서점에 갈 시간이 없을 때 인터넷 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집까지 배송을 해주는 인터넷 서점. 수천 권의 책들을 직접 보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대형서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숨겨진 보석 같은 개인 출판물을 도맡아 퍼트리고 있는 독립서점. 독립서점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주인장들의 책 편애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쩌다 찾게 된 작은 책방에서 나와 똑같은 취향을 가진 책방 주인을 만난다면 그것만큼 기쁘고 즐거운 일도 없겠지요? 제주도 독립서점 소심한 책방은 그렇게 주인장의 애정이 담긴 책들과 비슷한 감성의 소품들이 서점 곳곳에 놓여 있답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심야 책방을 연다고 하니, 종달리 마을 근처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깜깜한 제주의 밤하늘 아래 작은 책방에서 책과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제주도의 모든 음식점, 서점, 카페 등의 가게들은 정기휴무가 아니어도 휴무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달리 책방의 경우 모든 휴무일이나 심야책방 스케줄, 사소한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서 전달되고 있답니다. 그러니 방문 전 꼭 전화 확인이나 sns 확인하는 것 잊지 마세요!
제주의 작은 마을 종달리, 그곳에서 만난 소심한 책방! 혼자여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은 곳. 우연히 여행 온 제주도 독립서점 소심한 책방에서 처음 본 자신의 인생 책을 만나볼 수도 있겠지요? 가을 제주만큼이나 제주도 여행을 통해 풍요롭게 몸과 마음 채우고 가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점심시간 12:00-13:00)
문의전화 : 070-8147-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