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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Oct 18. 2018

제주도 공연, 2018 두 번째 이야기 ‘흥’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제주도, 이대로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아 아쉽기만 한데요. 가을의 정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특별한 공연 아트프로젝트 그룹 나무꽃의 두 번째 이야기 ‘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는 10월 28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트프로젝트 그룹 '나무꽃'이 주최, 주관한답니다!



아트프로젝트 그룹 '나무꽃'은 전통 소리꾼과 춤꾼이 현대 악기인 콘트라베이스, 클래식 기타 퍼커션 등 함께 국악을 바탕으로 타 장르에 악기들과 어우러져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다양한 주제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이야기로 공연하는 팀이랍니다.



공연은 지난 2017년 제1회 ‘흥, 남도와 경기 제주에서 흥을 내다’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기획자인 나무꽃 대표 은숙은 전통국악공연과 제주의 예술인이 제주로부터 출발하여 지역에서만 선보이는 공연이 아닌 중앙에 설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2018 두 번째 이야기 '흥, 바람에 춤을 추고, 하늘에 소리를 내어, 돌에 흥을 새기다'는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젊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과 젊은 제주 아티스트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날 한바탕 '흥'을 내는 무대라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3인 3색' 춤, 판소리, 대금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장 3인, 또 다른 2인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전통 국악무대를 그리며, 그들과 함께 제주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콜라보 무대, 어떤 분들이 함께 하는지 궁금하시죠?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명무 백경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장 명창 최진숙이 출연하며,



독특한 음색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명인 이성준, 명인 이관웅,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명고 유인상의 무대를 볼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아트프로젝트 그룹 나무꽃의 한국무용 박연술, 콘트라에비스 박수현과 현대무용 안무가 한정수, Dear Island 리더 드럼 이병준, Dear Island 단원 피아노 박유나까지 함께 하신다고 하네요!



흔히 볼 수 없었던 전통국악무대와 제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합동무대로, 완연한 가을의 제주에 찾아오는 ‘흥’ 넘치는 공연! 가을이 가기 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공연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10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파크(https://bit.ly/2pMCmue)를 통해 예매하시면 되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후원자분들께 공연이 끝난 후 만들어지는 공연 영상 ‘thanks to' 부분에 성함을 기재해드리는 이벤트, '나무꽃'의 싱글 앨범 '꽃길', 공연 티켓 2매와 전시 리플릿 등 선물을 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해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 2018 두 번째 이야기 ‘흥’ >

일시 : 2018. 10. 28 (일) 오후 4시

장소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소극장

문의 : 070-4268-4464

주최 · 주관 : 나무꽃


↓ 클릭! 홈페이지 바로가기 ↓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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