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에는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맛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한데요. 미리 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우도! 오늘은 푸짐한 수제버거와 흑돼지 스테이크로 인기가 높은 우도 맛집 <피노키오>를 만나러 떠나볼까요?
제주를 쏙 빼닮아 본섬의 속살이라고도 불리는 우도. 성산포항에서 3.8km 떨어져 있어 도항선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섬이랍니다.
우도에 도착해 해안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두고두고 곱씹을 한편의 시와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피노키오>는 해안도로를 가다 굽이길을 돌면 나오는 예쁜 맛집이에요.
제주도야지등갈비스테이크, 흑돼지목살스테이크, 수제버거, 우도햇땅콩아이스크림 등 우도와 제주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판매하는데요. 내부와 외부 모두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피노키오> 사장님은 우도에서 해녀로 일하며 전문 수제버거집을 운영 중이랍니다. 하나의 수제버거에 일반 패티와 함께 잘게 썬 스테이크를 넣은 특허 받은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이에요.
버거는 한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양이 푸짐한데요. 각종 채소와 파인애플, 소스, 치즈, 패티 등이 들어가 있어요. 숯불에 구운 흑돼지를 사용해 불맛이 살아있는 버거랍니다!
흑돼지목살스테이크는 품질 좋은 제주 흑돼지를 촉촉하면서도 크런치하게 구워 빵, 파인애플, 샐러드, 구운 마늘, 구운 새우 등과 함께 내는 음식인데요. 돼지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깊이 있게 다가오는 이곳의 별미랍니다.
피노키오의 흑돼지목살스테이크는 2인용 음식이어서 둘이 시키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함께 나오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나답니다.
제주도야지등갈비스테이크는 CF에서 볼법한 비주얼로, 음식이 나오는 순간 눈이 동그레해진답니다. 평소 등갈비나 고기를 좋아한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요.
등갈비살을 잘 발라내 같이 나온 빵으로 나만의 버거를 만들어 먹으면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먹어도 먹어도 자꾸 손이 가는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메인 메뉴와 함께 커피와 음료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달달코코넛커피, 한라봉 에이드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블루레몬 에이드, 과일 스무디, 제주영귤차, 제주 한라봉차 등 카페로 찾더라도 손색이 없는 피노키오! 우도는 자주 찾을 수 없는 곳이기에 한 번 갈 때 가장 좋은 풍경을 보고, 기억에 남을만한 맛있는 음식을 즐겨야 한다는 점! 푸른 봄날 우도로 떠나보세요^^
< 피노키오 >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로 339
문의 : 010-9627-3007
영업시간 : 매일 08:30 – 18:00 / 하절기
매일 08:30 – 17:00 / 동절기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