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출명소,
2018년을 마주하다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38분, 우리는 어디에 -
2017년의 마지막 주, 정신없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나니 어느새 2018년은 저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지요! 12월 마지막 주간에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를 찾으신다면, 오늘 고르라 제주에서 소개하는 제주도 일출명소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바다. 섬. 오름. 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2018년 제주도 일출명소 함께 확인해보시죠~!
1. 추자도
제주도의 섬 속의 섬 추자도! 추자도 그 어디에서 만나도 아름다운 일출이지만, 추자도의 38개 무인도 중 하나인 우두도의 일출광경은 추자 10경 중 제 1경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 곳이랍니다.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풍경이라는 우두도의 일출! 추자도의 일출과 함께 힘찬 1월 1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2. 광치기 해변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광치기해변은 성산일출봉 일출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곳이랍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 삼아 떠오르는 붉은 해를 만날 수 있는 광치기 해변! 백사장을 지나 푸른 바다 위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고 싶다면 광치기 해변으로 출발해보세요!
3. 용눈이오름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용눈이 오름의 일출이죠? 물론 매년 같은 색을 띠며 동일한 분위기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평소에도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이니 올해에도 일출명소로 많은 사람들을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텐데요.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며,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는 용눈이 오름에서 2018년 용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4. 법환포구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법환포구! 법환포구는 한라산을 기준으로 정남 쪽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 신시가지 일부와 남쪽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랍니다. 해안 산책로와 이쁜 카페들이 있어 일출을 본 후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제주도 일출명소인 법환포구에서 범섬, 새섬, 문선, 섶섬, 서건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만나보세요~!
5. 따라비오름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따라비오름은 3개의 분화구로 형성되어 있어 산등성이 곡선이 더욱 아름다운 오름입니다. 하늘이 맑은 날엔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드넓은 초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황홀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그곳에서 맞이하는 일출 또한 장관을 이루니, 따라비오름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6. 오설록 티 뮤지엄
일출 명소로 오설록 티 뮤지엄이라니?! 다들 놀라셨죠?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일출 명소랍니다. 정갈하게 구역을 나눠서 끝없이 펼쳐진 어린 녹차 잎들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라니! 여행으로 제주도를 오셨다면 일출을 본 후 티 뮤지엄을 관람해도 좋겠죠?
7. 지미오름
제주 동쪽 마을 종달리 바닷가 안쪽에서 볼 수 있는 지미오름은 지미봉으로도 불리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지미봉 아래로 보이는 오색빛깔의 지붕을 가진 마을들과 바다 위로 떠 있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 지미오름! 단, 오르는 길이 약간 가파를 수 있으니 해가 뜨기 전에는 조심히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8. 한라산
제주도하면 그 어떤 키워드에도 빠질 수 없는 한라산! 12월 31일! 딱 하루만 개방하는 야간 산행 또한 한라산 일출의 매력을 더해주는데요. 하루밖에 볼 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구름 아래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겠지요? 그렇지만 한라산이기에 오르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날씨와 안전 유의사항 확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9. 사계해수욕장
이미 제주도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일출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사계 해수욕장! 이곳은 제주도의 서핑장소로도 잘 알려진 곳이랍니다. 그만큼 웅장한 파도를 만날 수 있겠지요?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일출 풍경을 선사하는 사계 해수욕장에서 2018년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10. 길가에서
제주도에는 일출을 볼 수 있는 여러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딘가를 가지 못해도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어디서든 일출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낮은 건물들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 이동 중에 해 뜨는 시간을 놓쳤다면, 우선 건물이 낮은 지역과 해안도로를 찾아보세요~!
11. 우리집 옥상
붉은 태양과 그 옆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비행기! 제주도민이라면 이런 일출은 우리집 옥상에서 자주 보셨겠죠? 꼭 어딘가를 가지 않아도 오늘 자신이 묵고 있는 숙소나 집 옥상을 올라가 보세요~! 2018년을 시작하는 첫 해를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모두들 남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사랑스럽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