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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Aug 07. 2019

제주 드라이브 코스
<5.16도로 숲터널>

숲의 정령도 쉬어 가는 자연터널


풋풋한 청사과를 닮은 녹음의 계절 여름입니다. 이맘때쯤엔 녹색 바람이 머무는 <5.16도로 숲터널>의 풍경도 한껏 무르익습니다. 한라산 맑은 물을 먹고 자란 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만든 자연 숲터널로 힐링 드라이브를 떠나봅시다.



5.16도로를 달리다 보면 '숲터널'이라는 푯말이 나타납니다. "천천히 달리면 더 아름다운 길"이라는 푯말의 문구처럼 이곳은 느리게, 또 느리게 달려야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로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이어서 안전을 위해서라도 서행은 필수랍니다.



길 양쪽에서 뻗어나와 하늘을 감싸안듯 구부러진 나무들이 여름엔 시원한 그늘, 가을엔 붉은 단풍, 겨울엔 눈부신 설경을 선사하는 <5.16도로 숲터널>. 제주시와 서귀포를 오간다면, 더욱이 날씨가 좋다면 이곳에서 천연색 드라이브를 즐겨보시길!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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