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을이 머무는 곳.
제주 감성 카페 <싱그러우니>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가 있는 식물카페

by 고르라제주


늦여름과 초가을이 공존하는 특별한 달 9월을 맞아 산책을 나서 보아요. 발길 닿는 대로 마음껏 걸어도 더 이상 햇빛이 괴롭지 않은 자유의 계절 가을. 고르라와 함께 제주 감성 카페 <싱그러우니>로 떠나보아요.



<싱그러우니>는 서귀포시 창천마을에서 중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감성 식물카페입니다. 생긴 지 몇 달이 채 되지 않은 신상 카페이기도 해요.



그냥 지나치다 한 번쯤 다시 돌아보게 되는 이곳 외관은 단순한 듯 특별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분홍빛 포인트 컬러로 멋을 낸 흰색 외관이 분위기를 살리는데요.



내부는 다양한 식물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놓았습니다. SNS 감성이 물씬 넘치는 인증샷 성지의 냄새가 풍겨옵니다.



카페 안은 초록의 식물들로 가득해 작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올리브나무, 선인장, 이레카야자, 뱅갈 고무나무 등 여러 식물종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데요. 원한다면 식물 구입도 가능하다고 요.



창이 커서 햇살이나 노을이 잘 드는 카페이기도 한데요. 일몰 시간에 방문할 시 창문 밖 야자수와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선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싱그러우니>의 메뉴는 음료, 디저트, 브런치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달콤함에 미적 감각이 더해진 예쁜 메뉴의 등장에 연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음료도 이곳의 분위기만큼이나 독특한데요. 달콤한 라즈베리 위에 쫀득한 휘핑크림을 올린 라즈베리 라떼, 입안에서 과일 씨가 톡톡 터지는 패션후르츠 등 힐링 당 충전 음료들이 가득!



에이드는 과일 본연의 맛에 비정제 원당을 더해 만든 수제 에이드라고 해요. 디저트 메뉴는 매일 다른 라인업으로 준비되는데요. 녹차테린느는 브라우니가 떠오를 정도로 꾸덕한 녹차케이크에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올린 메뉴랍니다.



이곳 앙버터쿠키샌드는 진하고 달달한 팥, 고소한 버터를 바삭한 쿠키 속에 넣은 디저트입니다. 맛은 물론 식감까지 잡아낸 독특한 앙버터예요.



<싱그러우니>는 인스타를 통해 당일 디저트 라인업 정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방문 계획이라면 인스타에서 오픈 및 메뉴 정보를 확인하세요.



이밖에도 브런치 메뉴로 에그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싱그러우니>는 수요일 휴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다는 점 참고하셔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싱그러우니>

주소 : 서귀포시 일주서로 1287-1

영업시간 : 11:00 - 21:00 / 수요일 휴무

문의: 010-4733-9358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singruwny_cafe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