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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Dec 26. 2019

따뜻한 프랑스 가정식
제주도 브런치 카페 <청수미방>

청수리 귤밭+프랑스 가정식 = 성공적



12월의 끝자락은 한 해 동안 고생한 나에게 선물을 주는 달입니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나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뜻깊은 연말을 보내는데요. 오늘은 선물 같은 공간 제주도 브런치 카페 <청수미방>을 소개합니다. 



청수리에서 따뜻한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방이라는 의미를 가진 <청수미방>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곳은 돌담과 귤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조용하면서도 제주적인 느낌을 몰씬 받을 수 있는데요. 감성쟁이들의 마음을 흔드는 외관에 홀려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어느 가정집의 따스한 공기로 가득 차 있는 듯 따뜻한 분위기의 <청수미방>.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테이블마다 정원을 내다볼 수 있는 문이 있어 어떤 자리에 앉아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전체적인 인테리어부터 작은 소품까지 사장님의 손길이 가득 담긴 이곳. 귤밭이 보이는 단체석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본격적으로 브런치를 만나기 전 식기와 커트러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영국 등에서 직접 공수한 고풍스러운 식기들로 프랑스 가정식 느낌을 더욱 진하게 느껴볼 수 있답니다.



<청수미방>의 다양한 브런치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메뉴는 몽실한 오믈렛이 인상적인 브런치로 싱싱한 아보카도와 치즈, 에그 오믈렛이 만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몽실카도 오픈 샌드위치'.



두 번째 메뉴는 시럽을 발라 바삭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부드럽게 익은 수란, 꾸덕한 아보카도 퓨레가 똘똘 뭉쳐 풍부하고 깊은 맛이 매력적인 '트리플 오픈 샌드위치'.



사이드로 즐기기 좋은 세 번째 메뉴는 고소한 수제 샐러드 소스와 갓 따온 신선한 로메인, 직접 튀긴 크루통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가정식 샐러드인 '시저 샐러드'.



마지막 브런치는 토마토를 직접 갈고 끓어 만든 수제 토마토소스에 소고기를 잘게 갈아 뭉쳐 만든 미트볼과의 조화를 자랑하는 '토마토 미트볼 스튜'입니다. 이 외에도 따끈한 포테이토 수프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게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브런치에 빠지면 섭섭한 카페 음료도 <청수미방>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아메리카노에 흰 크림을 얹은 부드러운 '미방슈패너' 부터 동남아 최고급 '패션후르츠',  고소한 아메리카노 등!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맛있는 카페 음료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청수미방>은 단호박 치즈파이, 티라미수 케이크, 제주 맥파이 등의 맥주, 다양한 와인도 만날 수 있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2월의 끝자락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제주도 브런치 카페 <청수미방>에서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



<청수미방>

주소 : 제주시 한경면 낙수로 271-18

영업시간 : 휴무 및 오픈시간 인스타그램 공지

문의 : 010-8922-7258

홈페이지 : https://bit.ly/2QiQ5G9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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