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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0
제주의 심장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
예약하고 만나는 겨울왕국!
제주의 심장 한라산! 제주 필수 여행코스이자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라산이 2020년 2월 1일부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고르라와 함께 겨울왕국 예약하러 떠나보시죠! (*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제주도는 2020년 2월 1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보 기간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제주경제에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입니다.)
높이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지리산, 북한산과 함께 한반도의 3대 영산에 속하며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을 만날 수 있지요.
제주의 심장으로 불리는 한라산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탐방객을 맞이했는데요. 사계절의 매력을 가장 진하고 깊게 보여주던 한라산에 최근 들어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고통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2020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가 탐방예약제 시범 운영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이외 백록담 등반이 불가능한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기존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 하루 탐방 예약 가능 인원은 성판악코스 1일 1,000명, 관음사 코스 1일 500명으로 제한하여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2월부터 진행되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신청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홈페이지에서는 '예약하기'를 누르고 SNS 아이디 등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064-713-9952~3)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로그인 후 탐방로와 탐방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 인원을 입력 후 탐방 날짜를 클릭하면 잔여 예약 인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회원의 경우 성명, 거주지역, 연락처 등 간단한 사항만 입력 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재(1월 30일 기준) 2월 23일과 29일을 제외하고 모든 주말 일정이 꽉 찬 상태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매월 1일이 되면 1달 동안 그다음 달에 대한 탐방 예약만 가능한데요. 2월 한 달 동안은 3월에 한해서만 탐방 예약이 가능하니 착오 없이 예약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사전 예약 후에는 예약번호, QR코드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데요. 탐방 당일 해당 QR코드를 탐방코스 출입구에서 찍고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만약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니 문의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라산 탐방예약제와 함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 주변도로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주변도로에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데요.
주정차 단속은 성판악 입구~제주시 방면 교래삼거리 4.5㎞, 성판악 입구~서귀포시 방면 숲터널 입구 1.5㎞ 6㎞ 구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중교통 노선버스 운행시간을 조정하는 등 등반객 편의를 위한 방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직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선물 한라산! 탐방예약제로 여유로워진 한라산을 유유히 만끽하며 황홀한 경치를 가득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월부터 야무지게 예약해서 겨울왕국 즐겨보아요~＊
<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
시범운영 기간 : 2020.02. - 2020.12.
대상 구간 및 인원 : 성판악 코스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 하루 500명
예약 방법 :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예약 문의 : 064-713-9952~3
* 당일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 가능
▲클릭! 한라산 탐방예약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클릭!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