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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Mar 16. 2020

눈으로 보는 제주도 숨은 명소
‘엉덩물계곡’편

영상으로 만나는 제주



코로나 바이러스로 봄놀이를 갈 수 없는 여러분을 위해 고르라가 준비한 눈으로 보는 제주! 오늘은 도민만 아는 숨은 명소 '엉덩물계곡' 이야기 입니다. 먼저 제주에 찾아온 봄을 노란빛 가득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엉덩물계곡'은 옛부터 전해져 오는 재미난 이야기 덕분에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커다란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해 산짐승들도 물은 먹지 못하고 엉덩이만 들이밀고 볼일을 봤다 하여 '엉덩물계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중문색달해변 주차장을 찾아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중문색달해변을 마주 하고 있기 때문에 노란빛 물결 계곡과 함께 멋진 경치를 눈에 가득 담을 수 있지요. 



길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을 따라 탄탄하게 깔린 산책로를 유유히 걸어볼 수 있는데요. 활짝 피어난 유채꽃 사이로 산책을 즐기다 보면 산책로 끝에서 동화속에 나올법한 다리와 미라지연못을 만나게 된답니다. 



미라지 연못은 '아름다움이 비단처럼 펼쳐진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만큼 유채꽃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미라지연못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 삼아 자연이 주는 고운 선물을 만끽할 수 있지요. 



제주도 숨은 명소 '엉덩물계곡'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요.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조용한 분위기라고 합니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모두가 조심할때! 이곳의 노란 물결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고르라가 대신 담아온 유채꽃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시길 바랄게요. 언제나 고르라가 응원합니다.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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