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인해피 Nov 04. 2023

자기 계발 올 한 해 나에게 주어진 선물

나 자신 사랑하기 프로젝트 1

자기 계발을 시작한 건 2년 전 4월부터의 일입니다

그 당시 켈리최 동기부여 영상을 듣고, 나 자신에 대한

긍정확언을 하게 되면서부터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힘들게 갖게 된 두 아이들에게만

온 정성을 쏟는 삶을 살았습니다


두 아이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책, 체험비, 학원비 등)는

정말 아낌없이 쏟아부은 것 같습니다

책이 좋다고 해서 모 회사의 전집, 교육프로그램

구매비용으로 2500만 원을 한꺼번에 카드 결제해서

최근에 겨우 할부가 끝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두뇌향상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천만 원 이상의 결제도 아낌없이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다고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수시로 검색하여 매주 다니며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니려 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 감염이 올까 두려워 집 밖을 나서지

않았지만 저는 남편과 함께 두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체험장을 다니게 되었죠

사람들이 얼마 없는 환경이 저희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이죠


이렇듯 저는 두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쓰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아이들이 초등학교 1-2학년 무렵

저에게 우울감이 찾아왔습니다


'내가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건 좋은데'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켈리최 동기부여 영상이 큰 자극이 되었고

그때부터 저에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히 저를 돌아보게 되었고, 저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기 계발이 시작된 것이죠


저는 사업을 위한 '사업투자반'에 등록하여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난 '고시원 창업'

그 수업을 통해 저는 고시원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고시원 창업에 눈을 뜨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의 마음이 컸을  것입니다

제가 시작했던 그 당시

코로나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으니 코로나 동안 운영이

어려웠던 고시원들이 싼 값에 시장에 나왔던 것입니다


저렴하지만 입지 좋은 고시원을 인수하여 사업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렇게 제가 고시원창업을 시작하여

지금 고시원창업 컨설팅까지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 퍼스널비즈니스협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퍼스널브랜딩, 1인기업, 1인 지식창업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저에게 큰 성과였습니다


처음에는 협회 가입비가 만만치 않아서 가입 결정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 사업투자반에 등록하여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보니 나 자신에게 쏟는 비용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에는 묻고 따지지 않고

쉽게 결정을 내렸지만 나에게 하는 투자는

1주일 이상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를 위한 온전한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퍼스널비즈니스협회에 가입하여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10시까지 줌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면서 희열감을 느끼게 되었고, 배운 즉시 실행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협회에서 배운 내용으로 '고시원자매들'

이라고 브랜딩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이 세 가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퍼스널비즈니스협회에서 만난 대표님들과 협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인맥도 쌓고 다양한 지식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성과를 보았습니다

다양한 직종에서 전문적으로 일해 오신 대표님들을

만나면서 자극도 받고 어떤 기회로 브랜딩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도움을 받으면서 이곳 브랜치스토리에

신청하여 당당히 브랜치작가로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퍼스널비즈니스협회를 하면서

글쓰기 강의도 신청하게 되면서

 '고시원창업'이라는 주제로 전자책도 발행하였습니다


한번 나에게 투자를 하고 작은 성과나마 이루게 되니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더 젊은 나이에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가 제일 좋은 투자다"라고

깨달을 수 있었다면 아마 지금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은

본인 자신에게 얼마만큼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나를 위한 투자가 얼마나 값진 일인지 분명

깨닫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저는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나간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종이책 퇴고를 이제 시작하였기 때문에

오늘 조용한 이 시간 잘 활용하여

퇴고하는데 시간을 쏟아야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작가의 이전글 40여 년 서울살이에서 수원입성 전날 저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