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현명한 투자자 ㅣ 벤저민 그레이엄 ㅣ 이건

현명한 투자자 ㅣ 벤저민 그레이엄 ㅣ 이건 ㅣ 국일증권경제연구소

by 잭 슈렉

<돈의 속성>으로 시작된 여정은 어느덧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로까지 이어졌다. 그저 돈 많은 서양 사람으론 빌 게이츠 정도가 전부였던 내게 워런 버핏도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스승이 쓴 책이라니! 그 묘한 호기심과 두근거리는 '그다음'의 여정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쾌했다.


김승호, 존 리 등의 책에서 등장했던 많은 이론들 그리고 조언과 충고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됐음을 이제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50년이 훌쩍 넘는 시간차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역사는 엄연히 반복되고 또 사람들 사는 세상 모양새는 과거나 현재나 마찬가지다. 그런 면에서 낯선 시점이 주는 이질감을 감내하고서라도 이 책은 분명 주식 투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watch-6853385_640.jpg


그것은 앞서 읽은 책의 독서일기를 통해서 언급했던 '투기가 아닌 투자'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이다. 워낙 두꺼운 분량에 그야말로 주식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압축적으로 거론되는지라 특정 요소를 언급할 수 없을 정도다.


책에 담긴 서사를 막론하고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꼼꼼한 기업 분석,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투자가 마땅히 구현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 이쪽 분야에서 뛰어난 번역과 통찰력 그리고 쉬운 이해를 이끌어 주는 번역가의 역할에 새삼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이어지는 책에서도 그가 번역한 것은 하나도 안 비밀이다. 서둘러 다음 책을 손에 쥘 수밖에 없었다.


<책 자세히 보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669456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독서일기] 존리의 왜 주식인가 ㅣ 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