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

by 이완

[투자 원칙]

1. 매도 전략이 없는 매수는 리스크를 키우는 행동이다. 매수 전에 반드시 매도 전략 시나리오를 최소 2가지 이상 설정하여 감당 가능한 리스크 수준을 정량화해 리스크 관리 중심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환금성 리스크가 가장 강력한 리스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컨트롤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여 불가능한 변수는 전략에 넣지 않는다.


2. 보유 실익이 없다면 비과세를 기다리지 말고 즉시 매도하여 다음 포트폴리오로 전환한다. 이를테면 5억 투자 가능 시 8~10억대 지역 및 단지 10곳을 상하위로 정리해 두고 매도 즉시 점검 후 이동한다. 이는 기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3. 사전임장 및 현장임장, 중개사 크로스체크 후에도 단기 매도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매수하지 않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정답이다. 매도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데 가격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다고 매수하면 내가 원하는 플랜대로 실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크로스체크는 그 중개사 외 다른 중개사까지 확장하는 것이 좋으며 기존 중개사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한다고 해서 얻는 실익이 크지 않다.

마지막으로, 매수를 보류하고 모니터링할 경우 반드시 3개월간 시장상황과 거래가격을 체크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추후 비슷한 상황에서 매수 여부를 판단할 기준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4. 자기 합리화(핑계)를 경계해야 한다.

플랜대로 되지 않았으면 단순히 "안 됐다."로 끝내는 게 아니라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5.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냐는 '내 자산을 가장 빨리 키울 수 있냐?'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선택하기에 그것이 가장 핵심적인 기준이다. 기본적인 목표와 방향을 잡되 시장의 흐름에서 정말 내가 가고자 하는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되냐에 따라 이를 융통성 있게 조정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관리]

1. 투자 포트폴리오는 '살아있는 계획서'처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정하여 투자 목표, 원칙, 기준, 전략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며 나만의 투자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막연하게 수익만 목표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투자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지 않으면 전략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2. 매년 1년 단위의 플랜을 세운다.

목표 -> 방향(원칙, 기준) -> 전략을 일관되게 설정한다. 목표가 바뀌면 뒤의 전략도 전부 수정해야 하며 노력해도 변화가 없다면 포트폴리오부터 점검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관리란 하루 종일 보는 게 아니라 틈날 때마다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다.



[사업자 마인드]

1. 매매사업자는 단순히 거래가 아니라 하나의 '사업'으로 접근해야 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시스템' '마케팅' '인재'의 구조화된 관리가 수익 극대화의 핵심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금운용 계획, 시스템 구축, 마케팅 루틴,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구조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2. 목표를 숫자로 구체화한다. 예를 들어 (2026년 단기 매도 5채 이상, 회수 자금 5천만원 이상)와 같이. 이와 같이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타협하게 되고 기계처럼 행동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3. 매수 및 매도 시기를 명확히 구분한다. (매수기 : 3~8월 / 매도기 : 9~2월)

매매사업자의 경우 회계연도 시작을 3월 기준으로 운영하며 사업계획서는 필수다.

4대 축은 '자금' '시스템' '인재' '비전'을 기준으로 잡고 매출 목표를 연간, 월간 단위로 설정한다.

자금은 6개월 내 회전해야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시스템과 원칙은 콘텐츠화 가능하다.

인재는 비전이 있을 때 모인다는 것을 명심하자.

매수해야 기회가 생기고 매도해야 성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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